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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독교상담

영혼돌봄의 상담학 현대 심리치료에 대한 질문 : 파울리슨 챕터 1 “Questions at the Crossroads: The Care of Souls and Modern Psychotherap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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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e for the Soul: Exploring the Intersection of Psychology & Theology
  • v 모델 (심리학 중심): 인간 중심, 감정-환경 해석, 자아 회복
  • B 모델 (성경적 상담): 죄-회개-복음 중심, 진리로의 회복
  • 중심 명제: “Questions at the Crossroads”
    두 관점은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진단 구조와 목표를 가진다

 

 

데이비드 파우리슨은 『영혼 돌봄의 심리학』 제1장에서,
“현대 심리치료와 영혼 돌봄은 해석의 틀이 전혀 다르다”고 지적한다.

그는 단순히 접근 방법이나 이론 차이를 넘어서, 인간 존재를 보는 출발점
**회복의 궁극 목적(복음, 회개, 하나님 앞 회복)**에서 **v(심리학적 가치)**와 **B(성경적 가치)**의 명확한 분리를 요구한다.

이 주장은 단순한 배제적 태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에 상담 해석의 주권을 두는 철학적 근거를 강화하는 것이다.

항목요약 내용

🔍 중심 질문 “현대 심리치료와 영혼 돌봄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가?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가?”
🧠 핵심 구분 파우리슨은 **심리치료와 성경적 영혼돌봄(cure of souls)**의 목적, 방법, 해석 기반이 다름을 강조
📖 중심 명제 “현대 심리치료는 하나님을 전제하지 않는 구조에서 인간을 해석하려 하며, 성경적 상담은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회복시키는 사역이다.”
🔀 v vs B 언급 심리학적 가치들(v)에는 통찰이 있지만, 상담은 성경의 B(복음/진리)에 기반해야 함
🛑 비판 파우리슨은 "통합주의는 심리학과 신학의 가장 깊은 차이를 축소하거나 모호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경고

『영혼 돌봄의 심리학』

  • 원제: Care for the Soul: Exploring the Intersection of Psychology & Theology
  • 편집: Mark R. McMinn & Timothy R. Phillips
  • 출판사: IVP Academic
  • 해당 챕터: “Questions at the Crossroads: The Care of Souls and Modern Psychotherapies” by David Powlison

 

Powlison argues that modern psychotherapy and historic Christian soul care are not merely differing methods, but differ fundamentally in anthropology, authority, and goal.
He calls for clarity, not compromise: the Bible is the lens for interpreting people.

 

데이비드 포울리슨은 이 글에서,
“영혼돌봄(cure of souls)은 상담기법이 아니라 신학적이고 구속사적인 사역이며,
심리치료는 인간 이해와 회복을 하나님 없이 해석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한다.
그는 단순한 통합이 아닌, 해석의 권위와 목적에 대한 재정립을 요구한다.

"이는 반틸적 사고 체계에서 전제주의 철학적 관점으로 상담을 해석한 일관된 체계"
포울리슨의 글과 반틸주의(Van Tillian Presuppositionalism)의 연결

항목설명
🧠 전제주의적 사고 (Presuppositionalism) 인간은 중립적 해석자가 아니며, 모든 해석은 **신앙적 전제(presupposition)**에 기반함.
📖 반틸의 핵심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해석은 필연적으로 왜곡된다.”
⇒ 모든 진리, 상담, 철학은 하나님의 말씀 아래서만 의미를 가진다.  
✝️ 포울리슨의 적용 현대 심리치료는 인간 이해를 위해 하나님 없이도 해석이 가능하다고 전제함.
→ 이는 전제부터 잘못된 것으로 보며, 상담은 신학적 해석이어야 한다고 주장함.  
🛠️ 해석 권위의 재정립 심리학의 해석 모델 vs 성경의 해석 권위(Bible as lens)
⇒ 상담의 틀 자체가 성경 계시에 복속되어야 한다는 일관된 철학을 유지함.  

 

포울리슨은 단순히 “심리학이 틀렸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는 **“심리학은 해석의 권위를 인간에게 둔다”**는 점을 전제 비판으로 드러내고,
상담을 하나님-계시-언약-복음이라는 전제 위에 재정립합니다.
이 철학은 반틸적 전제주의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 다시 말해, 포울리슨의 관점은 심리학을 내용 이전에 “철학적 출발점에서” 거부하는 방식이며,
이로 인해 그의 성경적 상담은 해석, 진단, 변화의 과정 모두에 신학적 일관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데이비드 포울리슨의 성경적 상담 철학은 단순한 도구나 전략이 아닌,
반틸적 전제주의 사고 위에 세워진 성경 중심 해석 체계이다.
그는 인간 이해와 회복을 위한 모든 상담 해석은 언약적 신학과 계시에 기반해야 하며,
현대 심리치료는 그 출발부터 인간 중심적 전제에 서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다른 길을 간다고 평가한다.

해당사안 분석 및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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